Health, Healing,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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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Acupuncture & Herbs Clinic.
개개인의 연령에 맞추어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인체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적절하게 공급해 줘야 합니다. 예로부터 약과 음식은 동일한 원천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듯이 평상시 먹는 음식을 통해서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지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배추
건강 효능
› 비타민 U가 풍부히 들어 있는 양배추는 한국인에게 흔한 소화성 위궤양의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구에서 가장 건강에 유익한 식품 150가지 (The 150 Healthiest Foods on Earth)’를 저술한 미국의 영양학자 조지 보덴 박사가 이중 11가지를 선정해 뉴욕 타임스에 소개해서 2009년 뉴욕타임스 온라인 최고 인기 기사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비타민 U는 점막 밑의 혈행을 촉진시켜 상처의 회복을 돕고 점액분비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점막의 저항력을 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합니다.
› 항암효과로 11개 웰빙식품에 포함된 양배추는 항암효과가 브로콜리에 버금 갈 정도입니다. 설포라판, 인돌, 식이섬유,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이 양배추에 든 항암 성분인데, 특히 폐암, 위암, 결장암 등에 유용합니다. 이 항암효과는 붉은양배추가 월등히 높으며, 서양에서는 3대 장수식품을 요구르트, 올리브, 붉은양배추라고 꼽을 만큼 몸에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양배추가 녹색 양배추보다 비타민 C 함유량이 6~8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붉은색에 함유된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은 뇌세포보호에 도움을 주므로,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 섭취량은 하루에 양배추잎 2~3장 정도면 비타민U의 섭취는 충분합니다. 가능하면 날 것으로 섭취할 것을 권하지만, 비타민 U는 비교적 열에 강하므로, 주스로 만들거나 살짝 데쳐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특별한 부작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성질이 평이해서 거의 모든 사람이 다 먹을 수 있지만, 몸이 차고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생으로 먹어야 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살짝 익혀 먹어야 복부팽만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